





episode
( 01 )
똑같아 보여도 개성이 다른
아디다스 스니커즈
요즘 거리에서 자주
눈에 띄는 신발은 단연
아디다스 스니커즈죠.
남녀노소 막론하고 사랑받는
가젤, 삼바, 그리고 스페지알
세 가지 모델이 특히 자주 보여요.
유행을 타지 않는 클래식함과 깔끔한 디자인
덕분에 인기가 많습니다.
그런데 막상 들여다보면 서로 모양이 비슷해서
헷갈릴 때가 많아요. 저도 처음엔 뭐가 뭔지
참 알쏭달쏭하더라고요.
쌍둥이처럼 닮은 아디다스 스니커즈,
하나씩 살펴보며 찬찬히 비교해 봅시다.
정확한 비교를 위해 모두 230 사이즈로
골랐어요. 본격적으로 하나하나 들여다보기 전에,
먼저 알아두면 좋은 게 있어요.
이렇게 놓고 보니 꼭 다른 그림 찾기 같죠?
가젤, 삼바, 스페지알은 아디다스에서
‘테라스 슈즈’로 묶어 부릅니다.
테라스 슈즈는 축구나 핸드볼 같은 스포츠
경기용으로 탄생했어요. 경기장을 누비던 신발이
개량되어 오늘날 데일리로 신기 좋은
스니커즈가 된 셈이죠.
아디다스 삼총사의
또 다른 이름, 테라스 스니커즈