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00년대 초반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았던,
자유롭고 낭만적인 감성의 '보호 시크 룩’이
돌아왔습니다. 지난 24 F/W 시즌 클로에 쇼에서
주목받기 시작한 보호 시크는 25 S/S 시즌에도
트렌드의 중심에 섰어요.
'보호 시크(Boho Chic)’는 보헤미안과
히피의 자유분방함(Bohemian and Hippie)과
시크함(Chic)의 합성어로, 느긋하면서도
여유로운 매력을 지녔죠.
보호시크의 귀환








질 좋은 실크 러플 블라우스와 스카프,
풍성하게 떨어지는 스커트 자락을
당당하게 즐기는 태도가 보호 시크 룩의 핵심입니다.
“1970년대의 실루엣이 아니라 그 정신이
더 중요해요. 저는 사람들이 여유로움과 자유,
부드러움을 갈망하고 있다 생각해요.
그리고 그것은 1970년대에 뿌리를 두고 있죠.”
_클로에의 셰미나 카말리
많은 브랜드에서 러플과 프릴 디테일,
빈티지 플로럴 프린트, 흩날리는 듯한 가벼운 소재감을 선보였지만, 보헤미안 감성을 표현하기 위해 이 모든 걸 갖출 필요는 없어요.
보호 시크의 귀환을 이끈 클로에의 셰미나 카말리는
이렇게 말했습니다.